아산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 열어

조일교 권한대행 "1000만 명 유치해 관광도시 재도약"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아산시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온천과 성웅 이순신 장군의 고장으로 유명한 아산은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다시 온양! 앞으로 아산!'을 슬로건으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 명소와 문화관광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관광도시 재도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에 맞춰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민과 수도권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아산시립합창단과 국악예술단 '소리락'의 공연을 감상하며 성공을 기원했다.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