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4일까지 설 명절 전통시장 화재 예방 합동점검
- 송규복 기자

(금산=뉴스1) 송규복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화재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부군수,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 관내 전통시장 8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상태 등 화재 발생 위험 요인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비상구 앞 물건 적치,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 등의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 계도를 진행하는 한편 즉시 개선이 어려운 경우 연휴 전까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장 내 소상공인들에게 화재 대처 요령 등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허창덕 부군수는 “긴 연휴기간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군민과 귀성객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gkb710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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