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독감 환자 급증…65세 이상 예방접종 서둘러야”

호흡기감염 예방수칙 준수 등 당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안내문.(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지난달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과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표본감시 의료기관인 전국 의원급 300곳의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12월 22~28일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12월 15~21일에 비해 136% 급증했다.

이는 2016년 86.2명 이후 8년 만에 전국 인플루엔자 발생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는 현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국가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하는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치료 병의원은 응급의료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고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백신접종을 서둘러야 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