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설봉안당 무연고 제례행사…2241기 영령 넋 위로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22일 두마면 공설봉안당(정명각)에 안치된 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마을운동계룡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의장 및 시의원, 새마을지회 회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각은 지난 1993년 설립됐으며 2241기의 무연고 유골과 769기의 유연고 유골이 안치돼 있다.
행사는 무연고 유골이 안치된 집단 매장묘역에서 전통 제례 방식에 따라 이 시장을 제주로 신을 모시는 강신례, 첫 잣을 올리는 초헌례, 축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명각 내 무연고 안치실에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제례를 지냈다.
이 시장은 “연고가 없는 무연고 영령을 위로하고 계룡의 무사안녕을 바라는 자리에 함께한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고가 없는 무연고 관리는 물론 정명각의 시설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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