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가을밤 K-music 토크쇼 성료

K-music 토크쇼 공연 모습.(대전문화재단 제공)/뉴스1
K-music 토크쇼 공연 모습.(대전문화재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문화재단이 신선한 가을바람 속 많은 시민의 호응에 K-music(케이뮤직) 토크쇼를 성황리 마쳤다.

19일 유성구 관평천 옐로우 스프링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산업 발전 및 문화예술 분야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관이 공동 기획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와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도심 속 문화예술을 즐겼다.

1부는 대전문화재단의 대표 거리공연인 ‘들썩들썩 인 대전’이 진행되며, 아미고앙상블, 셈플리체, 마치, 재즈로스터즈, 어쿠스틱머신 등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무대가 꾸며졌다.

2부는 바리톤 정경과 가수 장혜진의 뮤직 토크쇼가 이어지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했다. 사회와 진행을 맡은 정경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전역으로 가을 야외공연 자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로 시민들의 마음속에 가을꽃이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대전문화재단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자운대 주도로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