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대덕특구 51주년 특별기획 '대덕의 개척자들' 13일 첫 방송
매주 금요일 12회 편성…채영복·정광화 등 과학자 10명 조명
- 최일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TJB 대전방송이 대덕연구개발특구 조성 51주년 기념 특별기획 ‘대덕의 개척자들’을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12회에 걸쳐 방송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지원을 받아 제작된 ‘대덕의 개척자들’(연출 김영·우영내)은 50여년 전 대덕연구단지 설립 당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연구 성과를 낸 10명의 과학자를 조명한 프로그램이다.
13일 오후 7시 20분 방영될 첫 회에선 국비장학생으로 독일 유학을 떠나 장래가 촉망받던 젊은 과학자 채영복(한국화학연구원-정밀화학)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귀국, 결핵치료제를 비롯한 구충제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 내용이 전파를 탄다.
이어 △9월 20일 정광화(한국표준과학연구원-진공 표준) △27일 최성봉(한국항공우주연구원-정지궤도위성) △10월 4일 경진호(한국기계연구원-산업형 로봇) △11일 한기철(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동통신 CDMA) △18일 조순행(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수소 흡착분리 공정) △25일 이윤우(한국표준과학연구원-비구면 광학거울) △11월 1일 장인순(한국원자력연구원-핵연료 국산화) △8일 유향숙(한국생명공학연구원-기능 유전체) △15일 공홍진(한국과학기술원-레이저 핵융합)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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