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 첫날 '업무상 배임혐의' 고발 당해
과방위 야당 의원들, 유성경찰서에 고발장 제출
언론노조는 법인카드 유용혐의로 검찰에 고발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황정아 의원 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31일 신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지역구 소재 유성경찰서에서 이 위원장의 업무상 배임 혐의 등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등 시민단체들도 이날 이 위원장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위원장이 2015년 3월 4일부터 2018년 1월 9일까지 대전MBC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게 고발 요지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이 위원장은 사장 재임 기간 법인카드로 총 1157회에 걸쳐 1억4279만 원을 지출했다"면서 "접대비로 표기된 지출은 총 6682만 원으로 150건이며 평일과 주말에 각각 4697만 원(110건), 1985만 원(40건)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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