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관광명소 소개 유튜브 웹드라마 8월1일 첫선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연애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지역 스토리와 관광 명소 등을 소개하는 웹드라마를 제작해 8월 1일 중구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첫선을 보인 ‘러브매치: 중구는 사랑을 원해!’라는 제목의 웹드라마는 중구에서 주최하는 소개팅 이벤트에 선정된 남녀가 총 3번의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중구 곳곳의 명소를 돌며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것과 동시에 두 남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웹드라마에 등장하는 장소는 중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뿌리공원과 오월드, 주민과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커먼즈필드, 청년모아 외에도 자연이 아름다운 중촌근린공원과 테미오래, 활기로 가득한 태평전통시장 등을 주 무대로 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의 관심과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드라마 1편과 4편 업로드 때 유튜브 댓글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웹드라마는 중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중구테레비’를 통해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웹드라마를 통해 중구가 가진 매력을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