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김, 대만 국제식품 박람회서 130억원 수출 성과
연간 수산 식품 수출액 1427억 규모
- 이찬선 기자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홍성군은 지난달 26∼29일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24대만 국제식품 박람회’에서 130억원 규모의 광천김 수출 성과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박람회 참가 수산식품 기업은 영어조합법인 최강식품, 광천삼원식품, 별식품, 광천무역상사로 4곳이다.
영어조합법인 최강식품은 중국, 필리핀, 영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전문 무역회사 등 2곳과 55억원, 광천삼원식품은 현지 김밥 연구소와 20억원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홍성군의 연간 수산식품 수출실적은 1427억원으로 전국 6위, 충남도 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미김이 95% 이상을 차지한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내수시장 포화로 성장 정체에 놓인 수산식품 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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