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학생 7명, 미국호텔협회 '국제 바텐더 자격증' 취득

지난 18일 배재대에서 호텔항공경영학과 학생 7명이 미국호텔협회에서 발급하는 국제 바텐더 자격증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재대 제공)/뉴스1
지난 18일 배재대에서 호텔항공경영학과 학생 7명이 미국호텔협회에서 발급하는 국제 바텐더 자격증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재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배재대학교는 호텔항공경영학과 학생 7명이 미국호텔협회에서 발급하는 ‘국제 바텐더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2022년 10명, 지난해 12명 등 이 자격증을 취득한 누적 학생 수는 29명이 됐다.

1953년 설립된 미국호텔협회는 세계 유명 호텔과 호텔학교 교육 프로그램, 교재를 제공하는 호텔 교육 개발기관으로 2만4000여 호텔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기관의 국제 바텐더 자격증은 호텔 실무 자격증 19종 중 하나로, 호텔‧외식업계 바텐더가 필수로 갖춰야 할 이론과 실무능력을 인증한다.

박근수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는 “재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에 장학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국제 바텐더와 같은 인기 자격증 프로그램은 매년 지원을 늘려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