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스승의날 기념식 개최…교원 236명 정부포상·표창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교육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청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설동호 교육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교원 236명에게 정부포상과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근정포장 1명(대전체육고 김석중 교장) △대통령 표창 3명(신계초 이순희 교장, 대전어울림유치원 장지현 원장, 둔산중 박준상 교장) △국무총리 표창 3명(둔원초 박정선 수석교사, 교육청 박소화 장학사, 서대전고 강현주 교장)이다.

이외에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99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130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 제자들이 준비한 합창과 관혁악 연주로 시작했으며, 참석자들이 ‘스승의 은혜’를 다함께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설 교육감은 “어려운 교육 여건에서도 지극한 사명감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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