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상생세일’ 438억 매출…전년비 15.9%↑

4784개 기관 구매예산 57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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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할인행사 `2024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이 최고 매출실적을 갱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3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된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통해 조달기업이 총 438억원의 조달시장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금액 378억원 대비 약 16% 증가한 수준이다.

업체 수는 지난해 373개에서 29.5% 증가한 483개 업체에서 조달시장 매출이 발생했으며, 구매기관도 3213개에서 48.9% 증가한 4784개 기관이 참여해 구매예산을 57억원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혁재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상생세일을 통해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판로가 확대되고 공공기관도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효과가 발생했다”며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하반기에도 상생세일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