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한베문화교류센터에 ‘한글해득 프로그램’ 공급 협약
자체 개발 한글해득 시스템…우즈베키스탄 이어 두 번째
- 이찬선 기자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일 한베문화교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청이 개발한 한글 해득 진단‧보정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협약은 한글 해득 진단 및 보정 시스템 ‘누리한글’ 제공과 한글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력 등이다.
교육청은 중도 입국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재외국민, 어르신 등 학교 밖 국민을 위한 한글 해득 프로그램인 ‘누리한글’을 개발해 한글 해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의 ‘누리한글’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 이어 한베문화교류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한글과 한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한글 해득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베문화교류센터는 1993년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직후에 베트남 문화 연구와 한국의 다문화 사회를 위해 설립된 시민 사회단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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