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예술감독에 장한나 지휘자 위촉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장한나 지휘자를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예술감독에 위촉했다.
위촉식은 지난 4일 현재 함부르크에 있는 장한나의 일정으로 온라인 줌 미팅을 통해 진행됐다.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세계 정상급 실력으로 인정받는 젊은 연주자들의 음악제로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예당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페스티벌은 국내‧외 실력 있는 39세 이하의 탑클래스 아티스트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와 젊은 에너지의 시너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무대, 그리고 클래식의 감동을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포맷으로 그간의 음악제에서는 보기 드문 색다른 프로그래밍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장한나 예술감독은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통해 클래식 주역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무대 경험으로 얻은 것들을 후배 아티스트들과 나누고 많은 청중에게 음악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덕규 관장은 “청년 예술인을 위한 세계적인 축제이자 시민들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예술감독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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