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18개 학교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시‧군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 추가인력 배치
지자체 참여 정책협의체 구성
- 이찬선 기자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1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충남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18개 학교를 늘봄학교 운영학교로 지정하고 지자체와 마을이 연계한 지역 늘봄교실을 추진한다.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을 위해 14개 시‧군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 추가인력을 배치하고 학교와 지역, 지자체가 참여하는 늘봄 정책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대학, 진로체험처 등 학교 밖 자원을 연계시켜 문화예술체육 강사지원,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수교육학생, 다문화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력을 지원한다.
공동육아눔터를 활용해 초등 늘봄 교실 지원을 강화하고 지자체 협력을 강화해 지역 늘봄교실을 점진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천안과 보령 지역에는 거점형 통합 늘봄 전담학교인 충남형 거점 늘봄센터를 구축해 대도시 과밀 과대학교의 초과수요 해소와 농어촌 지역의 거점 늘봄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가정과 학교, 마을,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충남형 늘봄학교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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