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전북·강원 혁신 벤처펀드’ 조성…3년간 최소 840억 이상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1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운용사, 지역혁신 기업 등과 함께 결성식을 진행했다.
22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출자해 물산업 및 지역혁신 기업 등에 집중투자하는 펀드이다.
3년간 모펀드 588억 원(모태 294, 한국수자원공사 159, 지자체 135억 원)을 조성하고, 민간 투자자금 결합으로 최소 840억 원 이상의 자펀드(6개)를 결성해 물산업 및 전북·강원 지역 소재 유망기업에 투자하는 구조이다.
2023년에는 안다아시아벤처스와 소풍벤처스가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었으며, 결성식에서 각각 펀드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전라북도 및 강원도 소재 물기업 등 6개 혁신기업을 초청, 홍보 전시관과 비즈니스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하며 신규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도 제공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자체자금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한국벤처투자 및 지자체와 함께 2025년까지 46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 중이다.
2021년 충청 지역혁신 펀드(1290억 원)와 동남권 지역혁신 펀드(1200억 원), 2022년 대구 제주 광주 지역혁신 펀드(1278억 원)에 이어 올해 전북·강원 지역혁신 펀드(840억 원) 조성까지 성공,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성장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전북·강원 지역혁신 펀드 결성으로 물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그간 추진해온 지원기반이 완성되었다”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나가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여러 지자체와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고, 물 분야 유망기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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