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 결성…동네 안전지킴이 역할

주민참여형 방범활동…35개팀 범죄·위험요소 발견 시 신고

대전 대덕구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 발대식이 17일 구청 청렴관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동네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반려견 순찰대 ‘덕구즈’를 결성해 눈길을 끈다.

17일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산책을 하면서 생활불편사항 및 범죄·위험요소 발견 시 이를 신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주민참여형 방범활동으로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시행하고 있고 대전에선 대덕구가 처음 도입했다.

구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10일 전문심사위원을 통해 반려견의 명령어 수행능력, 공격성 여부 등을 검증한 후 35개팀을 ‘덕구즈’ 대원으로 선발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반려견 순찰대를 운영, 주민이 참여하는 치안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안전한 대덕구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덕구즈 발대식에는 최 구청장과 박영순 국회의원, 이용기 대전시의원, 전석광·유승연 대덕구의원이 함께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