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대전 16개·충남 158개 조합장 선출
대전 현직 조합장 모두 출사표…'10선' 나오나
대전·충남 28개 조합 단독후보 '무투표 당선'
- 김종서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전국 농·수·산림조합 총 1346명을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시작된다.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각각 16개·158개 조합의 조합장을 뽑는다. 이번 선거에는 대전 46명, 충남 368명의 후보자가 나서 평균 경쟁률은 각각 2.9대 1, 2.3대 1이다.
투표 시간은 일반투표소는 오전 7시~오후 5시, 코로나19 격리자를 위한 특별투표소는 낮 12시~오후 5시다. 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보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단연 현직 조합장들이 무난히 수성에 성공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대전의 경우 현직 조합장이 모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대전원예농협 김의영 조합장은 당선될 경우 전국에서도 찾기 어려운 10선 조합장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이밖에 류광석 유성농협 조합장, 한태동 북대전농협 조합장 등 7선과 5선, 3선 이상을 바라보는 현직 조합장들도 다수 있다.
특히 신인 후보들이 선전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사다. 대전에서는 이번 선거에 남대전농협·대전축협·동대전농협·신탄진농협·원예농협 등에서 총 5명의 신인이 도전장을 낸 것으로 파악된다.
신인과 현직 조합장의 맞대결 구도가 성사된 남대전농협과 원예농협에 새바람이 불 수 있을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남대전농협은 3선에 도전하는 강병석 조합장과 민홍식 후보가 맞붙는다. 민 후보는 농협에 20여년간 몸담으면서 남대전농협 비상임이사·감사 등 요직을 10년 넘게 지내 안팎으로 잔뼈가 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예농협 김의영 조합장에게 도전한 이윤천 후보는 현직 시절 둔산로지점 등 여러 지점장을 거치며 농협에 오래 몸담았던 베테랑이다. 다만 김 조합장의 10선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대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조합은 현직 조합장을 포함한 4명의 후보가 나선 대전서부농협·북대전농협·유성농협·진잠농협·신탄진농협 등이다.
구별 후보자 수는 △동구 6명 △중구 5명 △서구 13명 △유성구 15명 △대덕구 7명 등이다.
충남의 지역별 후보자 수는 △천안시 서북구 12명 △천안시 동남구 16명 △공주시 30명 △보령시 29명 △아산시 27명 △서산시 35명 △태안군 23명 △금산군 18명 △논산시 36명 △당진시 34명 △부여군 26명 △서천군 25명 △홍성군 30명 △청양군 8명△예산군 19명 등이다.
대전·충남에서 후보자 등록 마감과 동시에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단독후보지는 대전 기성농협·충남 천안 성거농협 등 총 28개 조합이다.
kjs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