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예비후보 “충남의 자랑이 되는 융성한 도시 완성”
[6·1지선 후보에게 듣는다]"100년 미래 결정할 중요한 시점"
핵심공약 '신성장 동력 창출'…"해묵은 난제 해법 찾을 것"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지역의 해묵은 난제도 속속 해법을 찾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직선제 도입 이후 보수 진영이 선점해오던 지역에서 처음 당선된 민주 진영 정치인이 이번에도 군수 도전을 선언하고 재선 행보에 나서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 예비후보(57)의 출마 일성이다.
박 예비후보는 25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부여를 대규모 사업들과 지역 현안을 안정적으로 계속 추진해 대한민국의 시선이 모이고 충남의 자랑이 되는 융성한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박정현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군수 출마(재선)를 결심한 배경은.▶민선 7기 군정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성장, 확장성을 들 수 있다. 오랫동안 부여의 경제를 이끌어 온 양대 축인 문화와 농업의 범주를 뛰어넘어 산업과 기초시설은 물론 국책사업으로까지 시야를 확장했다.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던 해묵은 난제들도 속속 해법을 찾았다. 지난 4년 확장하며 성장을 이뤘다면 앞으로 4년은 완성의 시기로 본다.
앞으로는 인구소멸의 대위기 속에서 부여형 신성장 동력 발굴이 부여 100년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연속성을 가지고 대규모 사업들과 지역 현안을 안정성 있게 추진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로 대한민국의 시선이 모이고 충남의 자랑이 되는 융성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지난 4년간 어떤 일을 해왔나.▶중앙 정부에서 내려보내는 특별회계와 일반회계를 제외한 발품을 팔아 따낸 국·도비가 2020년 3356억, 2021년 3501억에 달한다.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로 부여 최초 살림 1조 시대를 열었다. 민선 6기 인수 부채 295억도 전액 상환해 빚 없는 부여를 이뤘다. 부여 살림에서 빠져나가던 26억가량의 이자는 군민을 위해 쓰였다.
또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 △홍산일반산업단지 조성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백마강 생태정원·생태공원 조성 △유기농복합서비스지원단지 및 충남먹거리 통합지원 센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그리고 △부여형 농민수당을 충남형 농민수당으로 확대 발전시켰고 △농민주도형 농업회의소 출범 △충남 최초 재난지원금 군민 1인당 30만원 지급 △전국 최초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매출 2300억 돌파 등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폈다.
특히 지역의 해묵은 난제인 △부여여고 단독 신축 이전 △50년 숙원 석성~장암을 잇는 금강대교 건설 △초촌면 방치 폐기물 3만1900톤 처리 완료 △홍산열병합발전소 설립 저지 △아름마을 조기 분양 완료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군민의 지지와 협력으로 가능했다.
-재선에 성공하면 앞으로 4년은.▶쉼 없이 달려왔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이 부분도 잠시 언급했듯이 우선 연속성을 가지고 대규모 사업들과 지역 현안을 안정성 있게 완성하겠다. 또 코로나19의 상처를 빠르게 복구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찾아내겠다.
더 좋은 주민 체감·밀착형 정책을 개발해 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무엇보다도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담부서를 신설해 기업과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민 주권 강화와 자치 확대, 참여 민주주의와 협치 행정도 이어가겠다.
-부여는 인구소멸지역인데, 대응 방안은.▶인구소멸 문제는 교육, 주택, 의료, 주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 있어 당장 해결이 어렵다. 더욱이 국가 균형 발전과 자치, 분권과도 연관돼 있어 쉽게 해법을 찾을 수 없다. 장기적인 과제로 보고 차근차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관계와 생활인구 분석 등을 통해 적정인구 유지 전략과 청년 인구 유입전략,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타당 경쟁자(예비후보)보다 어떤 점이 뛰어난가.▶농촌과 도시에서 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내 힘없는 사회적 약자, 서민의 어려움과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행복, 포용, 조화로운 공동체, 지속 가능한 성장, 정의, 인권, 평화, 민주주의 등 미래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도전하고 극복하는 강한 의지와 추진력이 있다. 중앙부처, 국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학습하고 있다.
-군민과 유권자께 한 말씀▶군민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늘 명심하고 있다. 뚜렷한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할 일은 해 가는 군수, 강한 추진력으로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 군수, 한발 앞선 도전으로 더 큰 내일을 이끌어가는 군수, 통합의 힘으로 함께 성장하고 번영을 찾는 군수가 되겠다. 군민의 행복과 부여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
◆주요 공약
△일자리·신성장 동력 창출 △전담부서 신설로 기업·투자 유치 △미래인재 양성·교육격차 해소·교육투자 확대
◆주요 약력
△민선7기 충남 부여군수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 △민주당 충남도당 대변인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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