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 본사 전경ⓒ 뉴스1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 본사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의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28일 트위니에 따르면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의 중소기업 유입을 위해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 안정성 등 총 3개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병역 특례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트위니는 이번 평가에서 3개 분야 모두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트위니는 전 직원의 95% 이상이 정규직이며, 만 34세 이하 청년은 전체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장기 근속자를 위해 5년마다 포상휴가 및 휴가지원금을 시행하는 한편 자율출퇴근과 유연근무제를 통해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사주조합에 신주 1만1320주 발행하고 임직원의 복지를 확대했다.

천영석 대표는 “직원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일할 때 회사가 성장,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복지제도를 점진적으로 늘려 직원들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m50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