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D2B 디자인페어서 살균모빌리티 ‘뽀르릉’ 엄지수씨 대상

킥보드 핸들에 세균 감지 센서·향균 기능 추가

D2B 디자인 페어 대상 엄지수씨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는 1일 오후2시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2021 D2B(Design to Business) 디자인페어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이동형 살균모빌리티 ‘뽀르릉’을 디자인한 엄지수 학생(건국대학교 글로컬)이 선정됐다.

‘뽀르릉(이동형 살균 모빌리티)’은 기존 킥보드 핸들에 세균 감지 센서와 향균 기능을 추가하고 발판에는 살균 수납함을 장착, 개인위생이 중요해진 요즘 아이들이 안심하고 바깥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금상에는 △화병을 결합한 탁상용 시계 ‘Vase Clock’을 디자인한 고유미 씨(일반) △ 여는 동시에 커팅이 가능한 통조림 캔 ‘Cut Once’를 제작한 오유림·김윤영 학생(명지대학교) △금고 전면패널에 서양화풍의 우리나라 풍경을 삽입한 ‘한국의 인상주의’를 디자인한 박지우 학생(목원대학교)이 선정됐다.

‘기업출품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고유미 씨는 홈리빙 전문 디자인 브랜드인 ‘피아바(F/ABA)’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피아바(F/ABA) 김현정 대표는 “D2B 디자인페어는 기업이 생각 못했던 참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고유미 씨의 ‘Vase Clock’은 본사에서 실용성과 시장성 등을 검토해 상품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D2B 디자인페어가 예비디자이너들에게 IP교육과 디자인권 창출·활용의 실전기회를 제공하고, 국내기업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급하는 산·학협동형 대회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또 “감성소비의 확산으로 디자인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특허청이 앞으로도 젊은 디자이너들이 경쟁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