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상승곡선’ 이어가
KB리브부동산 발표자료 분석, 대전=0.58%·0.47%↑충남=0.52%·0.46%↑
9월 셋째·넷째 주, 매매=중구·대덕,계룡·공주/전세=중구·동구,계룡·공주
- 백운석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충남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가격은 추석 연휴를 포함 9월의 셋째·넷째 주에도 좀처럼 꺾일 줄 모른 채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2주 새 대전과 충남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 상승률은 각각 0.58%·0.47%와 0.52%·0.46%로 5대 광역시(0.43%·0.27%)나 기타지방(0.44%·0.28%)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3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 셋째·넷째 주(20일, 27일 기준) 대전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58% 상승하며 2주 전(0.46%)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5개 광역시 중 광주(0.89%)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0.44%)·울산(0.23%)·대구(0.10%)가 뒤를 이었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0.47% 상승하며 2주 전(0.41%)에 비해 0.06%포인트 올랐다.
수도권을 제외한 5대 광역시 가운데는 가장 많이 뛰었고, 광주(0.46%)·울산(0.24%)·부산(0.22%)·대구(0.10%) 순으로 상승했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은 2주 새 각각 0.52%, 0.46%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2주 전(0.56%)보다 0.04%포인트 축소됐지만, 전세가격(0.37%)은 0.09%포인트 확대됐다.
충남의 매매가격은 기타지방 가운데 제주(1.06%)·충북(0.78%)·전북(0.56%)·강원(0.55%)에 이어 다섯 번째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기타 지방 가운데 충북(0.46%)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이 뛰었으며, 전북(0.38%)과 경남(0.23%)이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 상승률은 0.55%·0.32% △5대 광역시는 0.43%·0.27% △기타지방은 0.44%·0.28%를 나타냈다.
대전의 지역별 매매가격은 2주 새 0.87% 상승률을 보인 서구가 가장 많이 올랐으며 △중구(0.64%) △대덕구(0.58%) △유성구(0.27%) △동구(각 0.24%)가 뒤를 이었다.
전세가격은 2주간 1.02% 뛴 중구가 가장 많이 상승했고 △동구(0.78%) △유성구(0.37%) △서구(0.30%) △대덕구(0.17%) 순으로 올랐다.
충남의 지역별 매매가격은 계룡과 공주·아산이 강세를 보였다. 전주대비 1.18% 오른 계룡시가 가장 많이 뛰었고 △공주·아산시(0.71%) △천안 동남구(0.46%) △서산시(0.38%) △천안 서남부(0.32%)가 뒤를 이었다. 논산과 당진시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세가격은 2주 새 1.08% 뛴 계룡시가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공주시(1.06%) △아산시(0.67%) △천안 동남구(0.45%) △천안 서북구·서산시(각각 0.42%) △논산시(0.32%) △당진시(0.17%)순으로 올랐다.
9월 27일 기준 대전의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80.0를, 충남은 127.2를 각각 기록했다. 매수우위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매수자가 많음을, 100 미만은 매도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대전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2주간의 상승률을 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뒷받침해주고 있다”며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있어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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