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소음 놀라지 마세요"…공군 블랙이글스 천안상공서 연습비행

11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식'에서 곡예비행을 하고 있다. 2020.11.1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11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식'에서 곡예비행을 하고 있다. 2020.11.1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공군은 28일과 어린이날인 5월 5일, 천안시 상공에서 갑작스러운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제9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축하비행을 하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사전 연습비행 등에 따른 것이다.

공군 블랙이글스는 이날 연습비행 후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1시간 동안 기념행사가 열리는 독립기념관 등 천안시 상공을 날며 축하 비행할 계획이다. 28일 기상악화로 연습하지 못할 경우 29일에 실시된다.

공군 관계자는 "비행이 진행되는 동안 항공기 소음 발생이 예상된다"라며 "갑작스러운 소음에 놀라지 않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