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전, 이영규·이은권·장동혁 공천 확정

7개 지역구 중 5곳 후보 확정
서구을·유성을 2곳 '3인 경선'

미래통합당이 4일 대전 서구갑, 중구, 유성갑 지역구의 총선 후보를 확정했다. ⓒ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미래통합당이 4일 △대전 서구갑 이영규 변호사 △대전 중구 이은권 국회의원 △대전 유성갑 장동혁 전 판사 등 3명을 4·15 총선 후보로 확정했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 3명을 포함한 총 16명의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단수공천이 확정된 이영규 변호사는 공안검사 출신으로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서갑에서 출마했으나 박병석 현 의원에게 패했다. 이후 18대는 친박연대로, 19~20대는 현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새누리당) 소속으로 박병석 의원과 맞붙었으나 내리 고배를 마셨다.

이 변호사는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과 5번째 대결로 사실상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건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또 중구의 이은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송행수·전병덕 3명의 경선 승자와 맞붙어 재선 도전에 나선다.

아울러 유성갑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현 의원의 대항마로 장동혁 전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최종 낙점을 받았다. 장 전 부장판사는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을 맡아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이에 앞서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지난 1일 이장우(대전 동구)·정용기(대전 대덕) 의원을 단수 공천자로 확정한바 있다. 이들 2명은 3선에 도전하게 된다.

이날 현재까지 미래통합당은 대전의 총 7개 선거구중 5개 지역의 후보를 확정 했으며, △대전 서구을(양홍규·윤석대·전옥현) △대전 유성구을(김소연·육동일·신용현)은 각각 3인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km50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