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교직원이 차기 총장에 도전…임전수 총무처장
- 송애진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목원대 최초로 대학 교직원이 차기 총장 후보로 등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목원대는 임전수 총무처장을 포함해 권혁대 경영학과, 김종길 전 대전과학기술대 겸임교수, 송용선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수, 임동원 신학과 교수 등 5명이 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의 제 9대 목원대 총장 후보로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임 처장은 "2021년이면 대학에 진학하는 고교 졸업생 수가 전체 대학 정원의 67%에 불과해 대학의 위기이지만 이것을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4년제 2000여개 대학 중 4분의 1이 사실상 퇴출 위기에 직면해 있고, 재정자립도가 취약해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경쟁력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효율적 조직 운영 능력과 행정 경험이 풍부한 행정총장,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영 총장이 될 것"이라며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목원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처장은 1990년 목원대 사회과학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전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목원대 홍보과장, 학생과장, 법인사무국 법인과장, 2006년 목원대 총무처장을 시작으로 생활관장, 관리처장, 발전협력실장, 총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총장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총장 후보 서면심사에 이어 19일 후보자 정책발표를 개최하고, 28일까지 총장추천위원회에서 3배수의 후보자를 학교법인 이사회에 추천한다"며 "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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