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 우리가 막는다”… 육군 해킹방어대회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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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육군은 6~7일 대전 유성구 소재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군 장병 91명, 대학생 40명, 주니어 28명 등 총 159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해킹방어대회’를 연다.

해킹방어대회는 정보보호 관련 최신기술을 활용해 군과 민간의 사이버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이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군 간부 부문(하사 이상), 용사 부문, 대학생 부문, 주니어 부문으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해킹방어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재석 학생(18·대덕SW마이스터고)은 “군에서 개최하는 해킹방어대회에 참가하게 돼 다소 긴장됐다”며 “꼭 입상해서 앞으로 적 사이버공격으로부터 국가를 지킬 수 있는 멋진 사이버 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임영갑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소장)은 “적의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실전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우리 군과 국가의 사이버 공간을 지키는 화이트 해커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문별 최우수팀에는 육군참모총장상이, 4개 우수팀과 8개 장려팀에는 정보화기획참모부장상이 주어진다.

육군은 대학생과 주니어 부문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향후 입대할 경우 육군의 사이버 전사로 직접 선발해 미래 사이버 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육군은 북한의 사이버공격 능력이 세계를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것에 비해 우리 군의 사이버 전문가는 부족하다는 것을 인식해 지난해 12월 전군 최초로 최신 장비 등을 갖춘 사이버대응훈련장을 정보통신학교에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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