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등 3곳에 '셉테드'…환경설계로 범죄예방
- 박종명 기자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 대상지로 동구와 중구와 유성구 등 3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은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줄임말로 도시환경을 변화시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 설계기법이다
시는 사전조사 및 경찰청 CPO(범죄예방 진단팀)의 프로파일링 분석 및 생활안전지도를 근거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동구의 ‘기차길옆 꽃빛 길 조성사업’은 대전역 북측의 정동 창조길에 꽃길, 파사드 정비, 아트조명, 안내판 설치, 야간경관조명을 개선해 오래된 대전역 주변 도시환경을 보완해 범죄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구의 ‘함께 만드는 과례로 주변 범죄예방 솔루션’은 충남대병원 남측의 주거지역에 미니쉼터, 보안등, CCTV, 여성안심 거울 등을 설치하고 가스 배관을 정비해 주민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성구의 ‘별빛이 내리는 밤’은 유성온천로 주변의 공원과 도로에 경관조명, 파고라, 운동기구, 야외무대 등을 설치해 야간범죄 발생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들 사업에 모두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정무호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전의 초석을 만들기 위한 주요 시책사업”이라며 “셉테드 기법이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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