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 야외족욕체험장, 대전의 새 관광명소로 부각
야외 족욕체험장에 이어 한방족욕카페까지 추가 개장
- 연제민 기자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대전 유성 온천대로 일대의 유성온천문화공원이 대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07년도에 처음 구축된 온천수 족욕체험장은 사각정자형 1개소(18㎡) 및 계류형 3개소(76㎡) 등 94㎡에 4개의 시설이 구축돼 한꺼번에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철저한 관리와 유성온천수를 그대로 끌어올려 시민들이 자유롭게 무료로 양질의 온천수 족욕을 즐길 수 있어 평일의 경우 하루 평균 700여명, 주말과 휴일에는 1000여명 이상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성구는 오는 13일 2016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앞두고 전국 최초로 야외 한방 족욕카폐까지 추가로 개장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한방족욕카페는 유성온천문화공원 계룡스파텔 정문 우측에 755㎡면적에 7억5000만원을 들여 사상 체질별 4개의 테마형 한방족욕장을 비롯, 커플과 개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16개의 족욕탕을 추가로 마련했다.
구는 새롭게 구축한 한방족욕카페의 경우 130여명 동시 수용하면서,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용할 예정으로 하루 평균 2300여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자연그대로의 온천수공급과 철저한 세족관리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무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관광객들이 이곳 시설을 꼭 들러 체험하는 곳으로 유명해졌으며, 일대의 소규모 각종 공연시설 등도 잘 갖춰져 있어 문화가 있는 온천거리로 발돋움 했다.
실제로 지난 1일에는 세계 30여국을 대표하는 슈퍼 미녀탤런트들이 족욕장을 찾아 즐기는 모습을 중국 샤오미 인터넷방송이 생중계로 방송해 눈길을 끌었다.
유성구 관계자는 “유성온천이 그동안 온천특구로서의 면모가 크게 떨어졌다가 최근 들어 야외 족욕체험장 등을 통한 온천홍보가 계속되면서 다시 온천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온천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전략으로 관광특구의 옛 명성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16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오는 13~15일 온천로 일대에서 온천과 과학, 젊음, 화합을 주제로 거리퍼레이드와 온천수 플레이존 등 10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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