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중해 시실리마을, '서천 휴 리조트 펜션'

8개 각 동마다 화가그림 전시회, 이국적 테마펜션

(위) 클림트 외부 , 외부 전경 모습ⓒ News1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한국의 지중해 시실리마을,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에 위치한 '서천 휴 리조트 펜션'이 이색적인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8일 휴 리조트 펜션에 따르면 붉은 기아와 하얀벽이 잘 어울려져 유럽풍으로 지어진 한국형 지중해 시실리 마을이다.

이에 맞게 각 건물에 세계적인 화가의 이름을 본 따 피카소, 몬드리안, 고흐, 클림트, 고갱, 샤갈, 모네, 칸딘스키 이렇게 총 8개의 동과 50여개의 객실로 독일 유럽풍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구성해 약 350여명이 동시 입실 가능하다.

각 동마다 객실 안에는 관련 그림을 전시해 작은 미술관처럼 꾸며져 깔끔하고 유럽풍 이미지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날씨가 좋아지면 야외 전시도 할 예정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의 여행을 더욱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서천 장항 송림마을 '휴리조트 펜션'을 많이 찾는 이유 중 하나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인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 생물자원관, 갯벌 체험, 신성리 갈대밭, 서천특화시장 및 서천 8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야외 바베큐장을 완비해 커플 혹은 가족끼리 오붓한 저녁식사 시간을 즐길수 있다. 각종 보드게임 대여와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휴 리조트 펜션 류홍석 사무실장은 "8개의 화가를 테마로 구성한 펜션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주도하고, 주변 관광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숙박시설로 완벽하다"면서 또 "펜션 바로 앞 탁트인 울창한 송림길과 바다를 이용할수 있는 이용객들이 즐겁게 휴양과 힐링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길 130-3번지와 홍원항 일원에서 홍원항 전어 꽃게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의 (070)8887-2222, 010-6291-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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