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정구부 전국 대회 개인복식서 금 2개

(대전=뉴스1) 박영문 기자 = 대전대 정구부가 전국 대회 개인복식 부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다.

7일 대전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전 문화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대학정구 춘계연맹전’ 대학 1~2학년부 및 3~4학년부 개인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 1~2학년부 개인복식에서는 이하늘(사회체육학과 2학년),황영인(사회체육학과 1학년)조, 3~4학년부 개인복식의 경우 윤성원(사회체육학과 4학년)·박선호(사회체육학과 4학년)조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일본대학정구 왕좌결정전’ 파견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정구연맹이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했다.

윤성원(사회체육 4년)씨는 “단체전에서 저조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전국체전 전 종목 우승을 향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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