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용 옥수수 다수확은 ‘적기’ 파종

충남도 농기원, 사료용 옥수수 5월20일까지 파종 마쳐야

(충남=뉴스1) 김진호 기자 = 1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옥수수 파종 적기는 4월 중순이 적당하나 전년에 월동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나 청보리를 재배한 경우에는 늦어도 5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

대개 사료용 옥수수는 당분과 전분함량이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좋아 양축농가들로부터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 재배 사료작물로, 알곡과 줄기 및 잎 전체를 사일리지로 만들어 사료로 이용된다.

벼를 대체해서 사료용 옥수수를 논에 재배하는 경우 물 빠짐이 좋은 논을 선정하고, 장마철에 논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가 중요하다.

사료용 옥수수의 시비방법은 ㏊당 질소 200㎏, 인산과 칼리 150㎏퇴비 30t 정도를 충분히 시용하는 것이 좋으며, 질소비료는 파종할 때와 추비로 50%씩 나누어 시용하고, 인산과 칼리비료 및 퇴비는 전량을 파종할 때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잡초방제를 위해서는 파종 후 3일 이내에 등록된 약제 중 두 가지를 혼용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파종직후 또는 본엽 2∼3엽기까지는 조류의 피해가 심하므로 종자에 기피제를 묻혀 파종하거나 방조망을 설치해 피해를 줄여줘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김관국 축산기술팀장은 “축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여름철 사료작물의 재배면적을 확대해야 한다”며 “옥수수를 적기에 파종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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