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째 '장애체험의 장' 개최하는 목원대

목원대학교는 8~12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19회 장애체험의 장’을 개최한다.© News1
목원대학교는 8~12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19회 장애체험의 장’을 개최한다.© News1

(대전=뉴스1) 박영문 기자 = 목원대학교는 8~12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장애체험의 장’을 개최한다.

첫날인 8일 오후 인문대학 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원배 총장, 내외빈 인사 30여명,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300여명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어(手語)동아리의 손말 공연, 휠체어 체험, 안대를 하고 흰지팡이를 짚은 상태에서 걷기·컵라면 먹기 등의 시각장애 체험이 진행됐다.

김 총장은 ”이번 장애체험의 장을 통해 장애인을 대하는 시민들의 가슴이 모두 따뜻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각 150명 학생이 ▲시청역-크로바아파트 네거리-법률구조공단-대전고등법원-햇님네거리-대전지방검찰청-특허법원-충청 우정청-시청역▲서대전 네거리-중구청-중앙로지하상가-은행동네거리-대전역 등 코스에서 가두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시청역~서대전 네거리역-대전역까지 지하철을 탑승하는 대중교통 편의시설 체험도 진행됐다.

9~12일에는 대전역 광장, 대전복합터미널 광장, 서대전역과 서대전 공원, 둔산동 로보쿡 앞 네거리, 목원대학교 교정에서 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휠체어 체험과 시각장애체험을 진행한다.

또 장애인식 개선 홍보물 배부와 장애아동 후원금 모금활동을 실시한다.

권동순 사회복지학과 학회장은 “체험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학과 설립 첫해부터 사랑어우르기 행사를 개최해 지금까지 1만9000여 가구의 장애인과 빈민에게 직접 김치를 담가 제공했다,

또 10년째 여름방학 중 열흘 동안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하는 '사회복지시설 무전봉사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etouch8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