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단속

담배 및 주류판매, 유해업소 고용 및 출입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장면© News1

(부여=뉴스1) 이영석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내년 1월말까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17일 밝혔다.

수능이 끝난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 자칫 유혹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선도·보호하기 위해서다.

군은 교육지원청, 부여경찰서 및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120개 업소에 대해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내용은 청소년 담배 및 주류 판매, 유해업소 고용·출입 등 지도단속, 노래방·게임방 청소년출입제한시간(오후 10시~익일 오전 9시까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한다"고 말했다.

leeyos09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