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2단계사업, 공영개발 가능성 ‘꿈틀’
지역 부동산경기 활성화, LH 신규사업 착수 필요성 맞물려
- 장진웅 기자
(대전=뉴스1) 장진웅 기자 = LH가 사업성 부재 등을 이유로 도안2단계사업 시행 참여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역 부동산 경기가 호재를 띠고 있어 사업 참여 거부 입장을 철회할지 주목되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LH대전충남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지역에서 최근 부동산 경기 활성화 조짐이 곳곳에서 엿보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죽동지구의 경우 금성백조의 예미지 아파트 분양에서 전용 74㎡ 경쟁률이 14.3대 1을 기록하며 흔히 말하는 ‘청양 대박’을 터뜨렸다.
더불어 11일 정부가 공기기관의 부실 경영 정상화를 골자로 한 ‘공기업 개혁안’을 발표하며 이윤발생을 위한 신규사업 추진 가능성이 대두대고 있다.
이에 부동산 경기 기지개와 LH의 경영 정상화 추진이 맞물리며 도안2단계 공영개발 추진에 대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공식적인 협의는 아직 없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를 봤을 땐 LH측이 시행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H대전충남본부 관계자도 “기존 재산 등의 처분을 통해 경영 정상화 추진이 선행되겠지만, 양호한 사업지구에 대한 추진 가능성은 있다”며 단지 “재무부담이 최소화되는 방법으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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