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교류센터 17일 자선벼룩시장

(대전=뉴스1) 장진웅 기자 = 대전국제교류센터와 대전언어교환모임(DISG)은 오는 17일 오후 1~5시 시청 남문광장에서 ‘제1회 대전시 국제 자선벼룩시장’을 개최한다.

15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날 대전 거주 외국인 15개팀 등 총 60개팀이 의류, 도서, 스포츠용품 등 생활용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대학생 음악 동아리와 응원단 공연과 베트남, 멕시코 등 총 6개 나라의 고유음식 체험 코너도 운영된다.

더불어 행사 판매금의 10%는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미숙 대전국제교류센터장(배재대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시민, 외국인 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한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