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로 명예교수, 제9회 독립기념관 학술상 수상

제9회 독립기념관 학술상 수상자로 윤경로 한성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9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학술상은 2005년부터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업적을 평가해 시상해왔으며 올해는 지난해 ‘105인 사건과 신민회 연구’(한성대 출판부)를 출판한 윤 명예교수가 심사위원회 위원 5인의 만장일치로 수상자에 뽑혔다.
윤 명예교수는 이 저서에서 105인 사건 관련자의 사건 이후 행적을 조사해 105인 사건 역사적 의미의 외연을 확장하고, 특히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독립운동 비밀결사단체인 신민회의 진실을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5인 사건은 1911년 일본총독부가 데라우치 마사타케 총독의 암살미수사건을 조작해 105인의 독립운동가를 감옥에 가둔 민족해방운동 탄압사건으로, 신민회 해체의 원인이 됐다.
윤 명예교수는 한성대에서 한국근대사를 가르쳤고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도산(안창호) 학회장,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상임대표로 활동해왔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강당에서 열린다.
eru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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