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고 '세자매 한마음' 결연…또래상담·교복 물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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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자고등학교는 9일 학생회 주관으로 선·후배로 구성된 ‘세자매 한마음’ 결연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선후배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민을 해소하면서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세자매로 뭉친 학생들끼리 또래상담과 교복·참고서 물려주기 등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전교생이 학교폭력 예방 및 흡연 추방을 위한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선영 교장은 “세자매 한마음 결연사업을 통해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졸업 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충남여고만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