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벤처기업에 날개를" 충남대 CVENG 행사
“충남대 학생들이 벤처기업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충남대 학생지원과는 5일부터 8일까지 ‘우수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모의 리쿠르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 7곳과 함께 CVENG(CNU Venture Wing)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7개팀이 중소‧벤처기업들의 인사담당자가 돼 취업 준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리크루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충남대는 지난 1월 7개 팀을 선발해 지역의 대표적인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인 모닝엔터컴, 케이맥, 쎄트렉아이, 위월드, 힘스인터내셔널, 아이쓰리시스템, 뉴로스 등의 기업에 관한 홍보 동영상과 팜플렛 같은 기업 소개 자료를 직접 제작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같이 만들어진 자료로 직접 인사담당자가 돼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제30회 대전고용포럼에서의 지역기업과 지역대학의 취업미스매칭 문제 제기에 따른 것이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노정래(환경공학과 4학년)학생은 “직접 인사담당자가 돼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지역에 좋은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모닝엔터컴 김수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의 대학생들이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관심과 취업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취업지원과 심성석 과장은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지역기업의 발전과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대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팀에게 취재경비, 홍보물 제작에 필요한 전문 디자이너 매칭 등을 지원했다.
또 최우수 학생들에게 최고 3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해당 기업과 관련한 홍보 제작물은 취업지원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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