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빈' 통과 대구·경북, 피해 '미미'(종합)

중심기압 995hPc,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20m인 소형인데다 내륙지역을 지나면서 강도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31일 대구시와 경북도가 ‘덴빈’ 피해 상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대구지역에서는 인명피해 없이 가로수 10여그루가 넘어지고 간판과 건물 외장재가 떨어지는 정도에 그쳤다.

경북지역에서도 주택 2동과 가로수 2그루가 넘어진 피해만 났다.

대구 중구 동인4가와 동구 용계동 등 12곳의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기울어졌고, 북구 산격동 대우아파트 상가 등 6곳의 건물 간판과 외장 석재가 바람에 떨어졌다.

경북 울진에서 주택 1동이 침수됐고 의성에서는 주택 지붕 일부가 파손됐으며 상주에서는 가로수 2그루가 강풍으로 넘어졌다.

농작물 피해 신고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태풍 ‘덴빈’은 30일 오후 3시 시속 45km의 속도로 대구 서남서쪽 80km 지점을 지나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30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전 공무원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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