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빈’ 통과한 대구, 피해는 ‘미미’

중심기압 995hPc,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20m인 소형인데다 내륙지역을 지나면서 강도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30일 대구시가 ‘덴빈’ 피해 상황을 잠정 집계한 결과 인명피해 없이 가로수 10여그루가 넘어지고 간판과 건물 외장재가 떨어지는 정도에 그쳤다.

중구 동인4가와 동구 용계동 등 12곳의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기울어졌고, 북구 산격동 대우아파트 상가 등 6곳의 건물 간판과 외장 석재가 바람에 떨어졌다.

농작물 피해도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태풍 ‘덴빈’은 이날 오후 3시 시속 45km의 속도로 대구 서남서쪽 80km 지점을 지나쳐갔다.

대구시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전 공무원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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