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기동대 출동. 민생범죄 예방 한 몫

12일 오후 포항지역 치안현장에 투입된 경찰관 기동대원들이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최창호 기자© News1
12일 오후 포항지역 치안현장에 투입된 경찰관 기동대원들이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최창호 기자© News1

경북경찰청 경찰관기동대원들이 포항·경주·구미·경산경찰서 등지에 배치돼 범죄예방에 나서고 있다.

경북청 경찰관기동대는 집회시위를 전담하기 위해 2010년 6월 창설됐다.

'다목적 특수경찰관'으로 불리는 대원들은 순경 이상 구성돼 있으며 모두 태권도, 특공무술 등의 유단자다.

집회나 시위가 없을 때는 경북지역 5개 경찰서에서 민생침해사범 예방 활동을 벌인다.

대원들의 활약은 지난해 구미시 인동 자살사건에서 돋보였다. 순찰을 하던 중 무전으로 상황을 전해들은 대원들은 곧바로 수색에 나서 위험에 빠졌던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행인의 지갑을 뺏아 달아나던 범인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제압해 체포하거나 불법사행성 게임장 단속, 음주운전 단속 등 일선 경찰관들의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행락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범죄취약지역에서의 순찰활동도 이들의 몫이다.

기동대원들의 모습을 지켜본 포항시 북구 환여동 주민들은 "해수욕장과 가까워 크고 작은 범죄가 자주 발생했는데, 경찰의 순찰이 강화된 이후 훨씬 조용해 진 것 같다"고 했다.

진압훈련 중인 기동대원들./사진제공=경북지방청 제1기동대© News1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