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남매 아버지' 리카도 D. 존스 대령, 미 제19지원사령관 취임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리카도 D. 존스 대령이 30일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신임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이날 오전 대구 남구 캠프 워커에서 열린 사령관 이·취임식에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카투사(KATUSA), 미 육군 민간인 직원, 한국인 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9지원사령부는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미군 부대에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사단급 사령부다.
신임 사령관인 존스 대령은 병참학교로 2002년 12월 링컨대학교 미주리 캠퍼스를 졸업하며 임관했다. 미국 앨라배마주 레드스톤 아스널에 본부를 둔 미 육군물자사령부에서 사령관 보좌관을 거쳐 19지원사령관으로 취임했다.
그는 부인 아만다 존스와 결혼해 7명의 자녀를 둔 가장이다. 첫째는 25살, 막내는 2살이다. 이날 어린 자녀들도 취임식이 열린 캘리 연병장을 찾아 아빠의 사령관 취임을 축하했다.
그는 유머와 친화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날 취임사에서도 사랑하는 아내와 일명 '테러 스쿼드' 일곱 아이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우리 가족의 강인함과 사랑, 그리고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한다. 항상 가족과 곁에 온전히 그 자리에 있는 아빠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존스 대령은 미 육군물자사령부 정책실장, 캔자스 포트 라일리 제1보병사단 지속지원 여단장, 합참 작전미사과 특수기술작전계획장교 등을 역임했다. 또 이라크 항구적 자유작전을 비롯해 다양한 전투 경력을 갖고 있다.
존스 대령은 "한미동맹은 여러 세대에 걸쳐 미국과 한국의 구성원이 공동의 목적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해왔기에 지속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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