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차기 회장 누구?…내·외부 회장 후보군만 15명에 달해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절차 개시…황병우 회장 연임 관심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iM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8일 차기 최고경영자(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회장 선임 원칙으로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 △후보군 구성의 다양성과 평가의 공정성 제고 △자질과 역량을 갖춘 최종후보자 선정 △회추위의 독립성 제고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회장 후보군을 상시 관리해 온 회추위는 표준화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내외부 후보자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회장 후보군은 내부 인사 6명, 외부 인사 9명 등 15명으로 알려졌다. 황병우 회장의 연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2024년 3월 취임한 황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회추위는 10월 롱리스트를 선정한 뒤 단계별 심층 평가를 거쳐 11월 숏리스트 확정, 12월 최종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승계 절차 개시부터 최종후보 선정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의 검증 기간을 확보한 회추위는 후보자 검증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평가에 참여시키고, 숏리스트 및 최종후보 선정 시 심층 인터뷰를 확대하는 등 역할도 강화한다.
최종후보자가 회추위의 자격 검증을 통과하면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다.
조강래 회추위원장은 "이번 경영 승계 절차는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내외부 후보자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보장하고, 외부 전문가를 평가에 참여시켜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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