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광객 잡는다…구미시 'K-치킨벨트' 미식관광상품 운영

구미시, 'K-치킨벨트' 관광상품 이미지/뉴스1
구미시, 'K-치킨벨트' 관광상품 이미지/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K-푸드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K-치킨 벨트' 관광상품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올해 K-미식 벨트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 관광상품은 다음 달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27차례 운영된다.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인 교촌치킨의 발상지라는 스토리와 금오산, 신라불교 초전지 등 구미의 대표 관광자원을 결합해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것이다.

금·토·일 당일형 상품은 갈뫼루, 교촌 1호점, 교촌 1991 문화거리,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 올레길·케이블카 등을 방문하며, 1박 2일 코스 상품은 지산 샛강공원, 신라불교 초전지, 새마을 중앙시장, 금리단길 등을 추가로 탐방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해 교촌 1호점에서 '구미 플래터'에 소스를 직접 도포하는 체험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치킨무와 전통주 '치막' 하이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관광버스는 서울 광화문, 양재역, 죽전 등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며, 여행사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당일 코스는 4만9000 원, 1박 2일은 13만 7000 원이다.

김장호 시장은 "치킨뿐 아니라 라면 등 우수한 K-푸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찾아오고 머무르는 미식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