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글로벌 양자 기업 IonQ·SDT와 협약…"제조에 양자 기술 접목"

양금희 경북부지사와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이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 메릴랜드주 IonQ 본사에서 '양자기술 및 공급망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제공)
양금희 경북부지사와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이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 메릴랜드주 IonQ 본사에서 '양자기술 및 공급망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제공)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미국 글로벌 양자 기업 IonQ·SDT와 손잡고 제조 인프라에 양자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양자 산업 제조 및 공급망 거점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경북도, 글로벌 양자 대표기업인 IonQ, SDT와 함께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IonQ 본사에서 '양자 기술 및 공급망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구미시가 가진 우수한 반도체·전자부품·첨단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의 제조 인프라를 IonQ와 SDT의 세계적인 양자 기술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IonQ와 SDT는 양자 기술·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기업 및 대학과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경북도와 구미시는 기회발전 특구와 지역 산업 인프라, 기업지원 제도 등을 연계해 지역 산업계의 참여를 뒷받침하고 대학·연구기관과 기업의 연계도 강화해 협력과제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메릴랜드주 칼리지파크에서 열린 ‘Quantum World Congress(QWC) 2026’에 참가해 마이크로소프트(MS), IBM, IonQ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모색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의 우수한 전자·반도체 인프라를 바탕으로 테스트·패키징 등 양자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며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양자 시장 진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