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정선부터 앤디 워홀까지…추석 연휴 대구 곳곳서 전시·관광 행사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곳곳에서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을 위한 전시·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겸재 정선' 탄신 350주년 특별전이 열린다.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삼성문화재단,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소장한 겸재의 유물 200여 점을 선보인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앤디 워홀' 작품과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이,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마르크 샤갈' 전시가 진행된다.
대구미술관에서는 '대구근대회화의 흐름'과 개관 15주년 소장품 특별전 '고야의 판화 : 나는 그것을 보았다', '심윤 : 회색 극장' 등을 만날 수 있다.
공연과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26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는 크로스오버 성악 앙상블 '포르티스'의 토요시민콘서트가 열리고, 계산예가와 향촌문화관에서는 제기차기, 새끼꼬기, 한복 체험, 딱지치기, 투호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구어린이세상에서는 24~27일 '꿈빛 한가위' 행사를 열어 전통놀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추석 당일은 휴관하며 26일에는 감 따기와 청사초롱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오는 10월 18일까지 캐시워크 앱을 활용한 '대구로 여행가는 가을 : 스탬프 로드 20'이 진행된다. 근대골목, 서문시장, 수성못, 군위 화본역 등 주요 관광지 20곳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대구공항·동대구역·동성로·이월드 관광안내소는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도심 순환·테마 코스를 운행하며, 26일에는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동화사·사유원·화본역을 둘러보는 '사색기행' 특별코스도 운영한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대구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대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