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퍼플·베이지 가을 물결"…고령 대가야 어북실, 10㏊ 꽃밭 장관
-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 일원에 조성된 10만㎡(약 10㏊) 규모의 '대가야 어북실 초화단지'가 가을을 맞아 형형색색 꽃으로 물들며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5일 고령군에 따르면 핑크(Pink Zone·로맨틱 가든), 퍼플(Purple Zone·신비 가든), 베이지(Beige Zone·내추럴 가든) 등 3가지 색상 테마로 꾸며진 대가야 어북실 초화단지가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꽃들이 만개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핑크 존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홍빛 물결을 형성하고 있으며, 퍼플 존은 아스타 국화와 버들 마편초가 보랏빛 정취를 자아낸다. 베이지 존은 팜파스 그라스와 억새류가 가을바람에 일렁이며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어북실'은 예부터 회천강 줄기에 물고기가 많아 어부들이 모여 살았다는 데서 유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핑크, 퍼플, 베이지 등 이색적인 색상 테마 정원으로 단지를 연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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