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성 난임시술 횟수 제한 없애고 남성 치료 지원

임신 준비부터 심리상담까지 난임 부부 지원 확대

경북도는 22일 지난해 도내 출생아 1만417명 중 난임시술로 태어난 아이가 1901명으로 18.2%를 차지했다./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2일 여성의 난임시술비를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20~49세 남녀의 임신 전 가임력 검사를 지원하고, 안동의료원에 북부권 공공난임센터 '아이ON'을 운영한다.

안동·김천의료원의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2곳은 무료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연계를 지원한다.

지난해 7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무정자증 남성의 고환 조직 정자 채취 및 정계정맥류 시술비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 지역 출생아 1만 417명 중 난임시술로 태어난 아이는 18.2%인 1901명으로 집계됐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난임을 부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할 과제로 보고, 비용과 지역 여건 때문에 출산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