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연말 준공…기관 이전은 단계적으로
10년간 신도시 기관 이전율 69%…34곳 이전 추진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7일 도청 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을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주여건 확충을 위한 2단계 사업은 현재 공정률 88%를 보이고 있으며, 산업·연구시설 등을 조성하는 3단계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도청 이전 10년을 맞은 신도시에는 지난 6월 기준 이전 대상 기관·단체 119곳 중 69%인 82곳(3812명)이 이전을 마쳤다.
이전을 확정한 116곳 중 34곳은 이전을 추진 중이고, 3곳은 이전을 협의하고 있다.
이전이 완료된 기관은 경북도와 도의회,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금융기관, 언론사, 각종 단체 등이다.
경북개발공사는 2017년 12월,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은 2019년 3월, 경북문화재단은 2020년 1월 이전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20년 9월, 경북연구원은 2024년 1월, 경북도인재개발원은 지난해 9월 이전을 마쳤다.
안동의료원은 이전계획 수립을 마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며 이전 시기는 미정이다.
경북체육회와 경북장애인체육회는 내년 1월, 도립교향악단·국악단·무용단은 내년 8월 이후 이전할 계획이다.
경북사회복지협의회 등 복지 관련 21개 기관·단체는 2028년 이후,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29년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청 신도시는 안동시 풍천면·예천군 호명읍 일원 10.966㎢에 2010년부터 2027년까지 2조 1586억 원을 투입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1단계 행정타운은 2016년 2월 도청 이전을 전후해 조성을 마쳤고, 올해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안동의료원은 이전 시기를 확정하지 못했지만, 북부 지역의 의대 신설에 대비해 의대 부지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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