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의료공백 없도록"…대구 병·의원 380곳·약국 404곳 운영

대구시는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미지는 응급진료체계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시는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미지는 응급진료체계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22일 추석 연휴인 24~27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9개 구·군 보건소 등 10곳에 의료·방역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관리하고 재난·응급상황과 감염병 발생 동향을 모니터링한다.

응급의료기관·시설 25곳은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하며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환자 이송부터 치료 연계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대구책임형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은 380곳, 약국은 404곳이며, 추석 당일인 25일 병·의원 76곳과 약국 101곳이 운영한다.

대구의료원과 구·군 보건소도 비상 진료에 들어간다.

대구의료원은 24일 내과·외과·소아과 진료를 실시하고, 구·군 보건소는 25일 진료에 나선다. 군위군은 연휴 전일, 달성군은 24~25일 비상 진료한다.

또 소아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대구시가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 6곳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곳을 포함, 연휴 기간 43곳의 소아 진료기관이 문을 연다.

소아 환자는 또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24시간 진료받을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응급실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위급한 환자를 위한 곳인 만큼 증상이 가벼울 때는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우선 이용해 달라"며 "연휴 기간 응급진료와 감염병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달구벌콜센터(120), 시·구·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 보호자는 '아이안심톡'을 통해 24시간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pdnamsy@news1.kr